윤종신을 잘 모르는
요즘 사람들은
주로 예능에 나오는
연예인으로 아는데요
사진출처-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
예전에는 거의 가수 활동만 했지만
군대 갔다 온 후
예능, 시트콤에 출연하면서
개그맨이 장난으로 앨범을 내지 말라는
소리를 듣기도 했죠
사진출처-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
본래 음악을 좋아하여
노래나 작곡을 취미로 했지만
사실 진짜 꿈이 가수, 작곡가가
아니었다는 윤종신!
사진출처-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
가족들이 독실한 신앙인이
워낙 많아서 어릴 적부터
연세대 신학과에 진학하여
목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데요
우연히 교내 가요제에 참가했다가
수상 후 운이 좋아서
데뷔한 케이스!
사진출처-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
코미디에 욕심이 있어
시트콤에 종종 출연해 올드팬들에게
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맞나?는
의구심이 들 정도로
예능에서 이미지 변신을 했는데요
사진출처-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
사실은 거침없이 하이킥에
섭외됐으나 부인 전미라와 만날 시간이
없을 것 같아 거절했다고 해요
사진출처-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
강호동과 윤종신은 굉장히 친한 사이로
윤종신이 아내를 만날 때
강호동이 바람잡이 역할로
계속 둘을 엮었고
전미라는 처음엔 키 작은 남자에게
관심이 없었지만
계속 엮다 보니 관심이 생겨
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
(전미라는 결혼 전까지 윤종신 노래를
듣지 않았다고…!)
사진출처-[온라인 커뮤니티 캡처]
2008년 11집 실패 후
12집을 새로 준비하게 되었는데
그럴 바에는 매월 생각나는 대로
음반을 꾸준히 내놓자는 취지에서 나온
윤종신 싱글 프로젝트
월간 윤종신!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평소 감정과 수시로 상상하여
가사와 곡을 쓰는 즉흥적인 작업 형태로
그때그때 발표해
팬들과 소통하겠다는 뜻으로
시작했다는데요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월간 윤종신 초창기에
폐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
이야기가 있었지만
윤종신은 대중의 반응이 있건 없건
꾸준히 한 달에 1~2곡을 발표했고
3년이 지나니까
처음에는 알지 못했던 사람들도
월간 윤종신을 뒤늦게 알고
과거에 냈던 노래들을 찾아본다고 했답니다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집에 ‘고객상담용 모니터’가 있으며
폴더별로 나뉘어서 들려줄 정도로
공장장이라는데요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상당히 쿨한 성격이라 곡이 까여도
‘마음에 안 드니? 그럼 이건?’
이라는 식이라고 해요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메일 등을 통해 노래를
가수들에게 뿌린다고 하는데
성시경에게는 한 번에 9곡을
보낸 적이 있다고 합니다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작곡에서 윤종신을 그저 그렇게
평가하는 사람들도
작사만큼은 이견 없이 그 수준을
인정하는 편이라는데요
가사도 굉장히 금방 쓰는 편이고
‘거리에서’도 2절 가사가 없었는데
즉석에서 만들어줬다고 해요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박정현은 한국에 와서
윤종신이 작사한 ‘오랜만에’를
사전 찾아가며 의미를 해석했고
의미를 알게 된 후엔
가사가 너무 좋아 한국에도 작사를
시의 수준으로 해내는 사람이 있다며
감탄했다고 합니다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소위 윤종신의 음악 노예라고 불리는
3인방이 있죠
유희열, 조정치, 하림!
셋 다 전문적으로
음악을 공부한 정통파들로
전부 윤종신이 발굴했다는데요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본인 스스로 자기 자신은
천재가 아니지만 천재를 보는
안목이 있다고 자부했듯이
셋 모두 탁월한 능력을 가진
음악인들인데요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유희열은 군에서 제대한 후
정신 못 차릴 때 낚아챘고
조정치는 김C를 통해
세션 기타로 추천받았다가
재능을 알아보고 데려왔으며
심지어 하림은 윤종신이 군복무 시절에
알아보고 계약서를 쓰게 했다고 해요
사진출처-[인스타그램@yoonjongshin]
본인의 한계점을 명확하게
인식한 뒤 그 점을 보완하려고
재능 넘치는 원석들을
계속 발굴해 성장시키는 윤종신!
앞으로도 더 많은 원석들을
알아봐서 좋은 노래를 많이
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=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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